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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10-17 17:26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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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요구부터 도마에
열정페이, 자회사 저작권 빼가기 등 공론화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올해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단연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화제를 모았다.

펭수가 탈을 벗고 국감장에 출석할 것이냐가 초미의 관심이 됐지만 "국감장에 캐릭터를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출석은 불발됐다. 펭수는 국감장에 나오진 않았지만 김명중 사장이 출석한 EBS 국감에서 '간접소환'됐다. EBS 국정감사에서 캐릭터 노동자인 펭수의 업무 환경이나 자회사 라이선스 문제 등이 공론화됐다.

"텔레토비도 부를거냐" 펭수 출석 요구 역풍



펭수는 당초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의 출석 요구로 국감장에 부름을 받았다. '캐릭터 사업 종사자의 공정한 처우와 수익 배분 문제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는 명분이었지만 비판 여론이 컸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세계 어느 나라 국회가 캐릭터를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부르냐”며 “미국 의회에서 미키마우스가 출석하고, 영국 의회에 텔레토비가 출석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펭수가 국감장의 성격상 '탈'을 벗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캐릭터의 세계관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

이에 펭수의 대리인은 "자칫 국정감사 출석으로 인해 펭수를 펭수답게 하는 세계관과 캐릭터의 신비감에 손상을 줄 것을 우려하는 콘텐츠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의견이 다수 접수된 바 있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펭수 출석 논란은 일단락됐다.

열정페이, 라이선스 문제 지적

김명중 EBS 사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속이 타는 듯 물을 마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국감장에선 펭수가 출석하지 않았지만 캐릭터 노동자의 '열정페이' 문제, 자회사 라이선스 문제 등이 지적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선 김명중 EBS 사장이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다.

황보승희 의원은 펭수가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제대로 대우를 받고 있는지 물었고, 김명중 EBS 사장은 "펭수가 인기 절정일 때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변호사를 데려와 EBS 변호사와 처우 수준을 논의했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펭수는 일주일에 이틀을 반드시 쉬고, 하루에 6시간 이상 일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EBS가 펭수 캐릭터를 빌미로 자회사 EBS미디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사가 EBS 자회사 사업을 빼앗았다”며 “과정 문제가 아니라 갑질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사장은 “EBS 자회사가 한 8년 됐는데 수익 모델을 못 찾고 본사에 도움이 못 되는 상황이었다”며 “펭수만 빼 온 게 아니라 잘 안 되던 다른 캐릭터 사업도 전부 가져왔다. 또 EBS 직원들이 펭수 프로젝트에 협력해 키워낸 거지 EBS가 수익을 빼앗아갔다는 표현은 과하다”고 해명했다.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 단독 인터뷰

아프리카 해적 이미지. /AFP 연합뉴스

서(西)아프리카 토코 인근 해상에서 지난 8월 28일 무장 해적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 2명이 16일 오후 8시30분(현지 시각) 기적적으로 석방됐다. 이들이 주(駐)나이지리아 한국 대사관의 안전 가옥으로 옮겨져 먹은 첫 끼니는 ‘김치찌개’와 ‘라면’이었다. 시원한 맥주 한 모금도 곁들어졌다고 한다.

이번 사건을 현장에서 챙긴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는 17일 본지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석방되도록 외교부 본부와 연계 기관과 힘을 합쳐 혼신을 노력을 다했다”면서 “통신 상황이 열악해 어려운 점이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희소식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석방자 2명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밤 나이지리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도착해 안전 가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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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는 “두 분 모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한 상태”라면서 “어젯밤 도착해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같이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급하게 김치찌개와 라면을 준비해 두 분께 대접했다”면서 “맥주도 한 잔 드렸다”고 했다. 이 대사는 “한 선원은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려 했다”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50일간의 휴가를 다녀왔네요'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원은 대사관에 올 때만 해도 표정이 어둡고 분에 겨워했는데, 식사를 하고 잠을 한숨 자고 나서인지 오늘 오전에 보니 얼굴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빠른 시일 내로 석방된 분들이 가나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 /조선일보 db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4시30분(나이지리아 시각 16일 오후 8시30분) 석방됐다. 이들이 석방된 건 피랍 50일 만이다.

앞서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가나 국적 어선 500t급 ‘AP703’ 호는 지난 8월 28일 오전 8시 4분 토고 로메 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을 하다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무장 세력은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만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태우고 나이지리아 쪽으로 도주했다. 외교부는 즉각 본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해당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 관계기관, 가나·나이지리아 등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랍 선원 석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부 아프리카 해상에서 한국이 피랍 사건이 벌어진 것은 두 달 만이었다. 지난 6월 24일 서부 아프리카 베냉 코토누 항구로부터 약 111㎞ 떨어진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파노피 프런티어’ 호에 승선해 있던 한국인 선원 5명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뒤 납치됐었다. 이들은 피랍 32일째인 지난 7월 24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풀려나고 8월 23일 귀국했다.

[노석조 기자 stonebird@chosun.com]
'라임' 김봉현 옥중 메시지에 여야 공방전 이어져
민주당 "텅 빈 공수처 사무실이 안타깝다"
국민의힘 "검찰 수사 신뢰 어렵다…특검 맡겨야"

1조6000억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지난 4월26일 오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라임 사태' 주범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사진)의 '옥중서신'을 두고 여야가 각각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주장하며 공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 메시지를 근거로 야당에 대한 반격에 나섰고, 야당은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서신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민주당 "텅 빈 공수처 사무실이 안타깝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에서"“라임·옵티머스 사기 사건에 대해 연일 '권력형 게이트'라 외치던 국민의힘은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폭로설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자 침묵에 들어갔다"며 "해당 사건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있는 금융사기 사건”이라고 전했다.

김봉현 전 회장은 전날 옥중서신을 통해 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을 통해 로비를 하고 현직검사를 대상으로 접대를 했다는 내용 등을 폭로했다. 김봉현 전 회장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측이 여당 유력 인사에 대한 수사만 진행했으며, 수사에 협조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 지시하며 '문제가 있더라도 국민 앞에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원칙을 확인했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역시 라임 사태 연루가 의심되는 검사에 대해 감찰을 지시하며 '제 식구 감싸기 식' 수사를 차단하고 나섰다"고 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는 더 넓은 과녁을 향해 더 날카로워져야 할 것이다. 스스로에게도 예외는 아니다"며 "석 달째 텅 빈 공수처 사무실이 안타깝다. 국민의힘이 방치하고 있는 것은 단지 한 사무실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의임을 상기시켜 드린다"고 지적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검찰 수사 신뢰 어렵다…특검 맡겨야"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옥중서신의 공개 이유부터가 석연치 않다"며 "침묵으로 일관하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태도가 갑자기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임·옵티머스 파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추미애 장관과 여당은 '내 편 의혹’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옥중서신 한 통에 공격 태세가 사납다"며 "청와대 정무수석 로비를 폭로했던 김봉현 전 회장이 돌연 '윤석열 사단' '검찰개혁'을 운운하며 입장문을 공개한 이유부터가 석연치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용의 진실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옥중서신 자체가 공개된 만큼 이제 검찰의 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게 됐다"며 "독립적인 특검에 수사를 맡기는 게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범죄자와 결탁한 '검범(檢犯)유착' 프레임이 그려지는 것으로, 한명숙 일병 구하기에 나오는 검범유착과도 유사하다"며 "이제 검언유착에 이은 '검범유착'인가. 검범유착은 야당과 윤석열 검찰총장까지 정조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서울 이랜드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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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방을 주고 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한 3위 이랜드는 승점 35(10승 5무 9패)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3연승을 올리지 못했지만 3경기 무패 행진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랜드는 3위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대전이 이날 부천FC에 패하면서 5위(승점 33)로 내려섰고 4위 경남FC와 전남(이상 승점 33)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이번 시즌 이랜드 상대 2승을 거두고 있던 8위 안양(승점 22)은 먼저 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내 이랜드 천적임을 과시했다. 안양은 이번 시즌 2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무승 행진을 6경기로 늘였다.

안양은 주현우를 중심으로 김경민과 황문기가 공격 라인에 섰다. 중원은 맹성웅과 최호정이 맡고 박요한과 이상용은 측면을 오갔다. 수비 라인은 안세희, 닐손주니어, 김동수로 구성했고 골키퍼 정민기가 골문을 지켰다.

서울 이랜드는 레안드로, 수쿠타 파수, 김민균 3명이 공격을 주도했고 중원에는 최재훈과 장윤호가 배치됐다. 서재민과 이시영이 양 측면에서 움직였고 김태현, 이상민, 김진환이 수비라인을 형성, 골키퍼 강정묵을 도왔다.

전반전은 1-1이란 점수가 말해주듯 양 팀이 공방을 주고 받았다.

이랜드가 먼저 골을 뽑아냈다. 전반 30분 수쿠타-파수가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김진환이 길게 차준 패스가 박스 안까지 바운드 됐고 쇄도하던 수쿠타-파수가 발을 쭉 뻗어 득점을 만들어냈다. 안양 수비수 닐손주니어와 안세희가 서로 겹치는 틈을 재치있게 노린 것이 성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은 전반 21분 맹성웅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하지만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안양 안세희의 동점골로 경기는 균형이 맞춰졌다. 교체 투입되자마자 코너킥 키커로 나선 이선걸이 올린 공을 맹성웅이 머리로 각도를 살짝 바꿨고 뒤에 있던 안세희가 마무리했다. 안세희의 K리그 첫 골, 맹성웅의 두 번째 도움이었다.

후반도 전반과 마찬가지. 서로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 내면서 상대 문전을 위협했다. 안양은 김경민, 김동수가, 이랜드는 고재현, 레안드로가 승기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랜드는 후반 44분 막판 이시영과 레안드로의 슈팅이 모두 정민기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letmeout@osen.co.kr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지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이 올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승리를 따내면서 힘차게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1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GS칼텍스에 3-2(19-25, 25-22, 25-21, 20-25, 15-9)로 승리했다.

양팀은 1~2세트를 나눠 가지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GS칼텍스는 1세트 시작부터 4-0 리드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루소의 2연속 득점에 10-10 동점이 되기도 했으나 GS칼텍스는 17-16에서 4득점을 연달아 올리며 현대건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수지의 속공에 이어 러츠의 블로킹 득점이 나왔고 안혜진의 서브 득점까지 추가했다. 여기에 러츠가 또 한번 루소의 공격을 저지하는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가 21-16 리드로 쐐기를 박는 순간. 러츠는 1세트에서만 9득점을 올렸고 그 중 블로킹으로만 4득점을 챙겼다.

21-21까지 향한 접전의 2세트. 현대건설의 뒷심이 더 강했다. 강소휘가 올린 공이 길어 고예림이 득점할 수 있었고 빈 곳을 찌르는 루소의 백어택이 성공한데 이어 이소영의 대각 공격이 아웃되면서 현대건설이 24-21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가 러츠의 백어택으로 반격했으나 김다인이 이소영의 공격을 막는 블로킹 득점을 올려 현대건설이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정지윤은 2세트에서만 6득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은 85.71%에 달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기세를 이어갔다. 양효진이 본격적으로 득점 사냥에 나서면서 현대건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양효진의 거듭된 속공으로 어느덧 16-11로 리드한 현대건설은 정지윤과 고예림의 득점이 연달아 나오면서 20-16으로 리드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러츠의 득점에 23-21로 추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강소휘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안심할 수 있었다.

이번엔 GS칼텍스가 반격할 차례였다. 러츠-강소휘 쌍포가 위력을 발휘한 GS칼텍스는 4세트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러츠의 서브 득점에 힘입어 19-14, 러츠의 백어택으로 21-16으로 리드를 잡았다. 루소의 2연속 블로킹 득점 등으로 21-20 1점차로 추격을 당한 GS칼텍스는 러츠의 백어택으로 한숨을 돌린 뒤 안혜진의 서브 득점으로 현대건설의 흐름을 차단했다.

5세트까지 향한 승부. 현대건설이 고예림의 시간차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6-2 리드를 잡았지만 GS칼텍스가 이소영의 오픈 공격에 러츠의 블로킹 득점을 올려 6-5로 쫓기면서 접전을 펼쳤다. 양효진의 속공에 이어 이소영의 퀵오픈이 아웃되면서 9-6으로 리드한 현대건설은 루소의 득점을 추가하며 12-8로 달아나 승리와 가까워졌다.

이날 현대건설에서는 루소가 2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마크했고 정지윤이 2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양효진도 18득점으로 이름값을 했다. GS칼텍스에서는 러츠가 33득점, 강소휘가 21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정지윤과 고예림이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021 V리그' 여자부 개막전,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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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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