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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선영 작성일20-10-08 18:59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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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성범죄자 등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검거된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8일 구속됐다.

대구지법 강경호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낮 긴 회색 티셔츠에 어두운 체크무늬 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왔다. 그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인정한다”며 “억울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그리고 고인의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디지털 교도소를 만든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성범죄자 등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붙잡힌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가 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성범죄자 등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붙잡힌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가 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해 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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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과 개인정보 보호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위반혐의가 적용된다. 그가 신상정보 등을 무단 게시한 대상자는 모두 176명에 이른다.

A씨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인접 국가인 베트남에 은신해 있던 중 지난달 22일 베트남 공안부에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압수한 증거물 분석 등을 토대로 공범과 디지털 교도소 2기 운영자를 쫓고 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프랑스 내 아프리카 문화재 약 9만점의 대부분이 있는 파리 케브랑리 박물관 내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프랑스 하원이 19세기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약탈된 문화재 26점을 반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은 "큰 승리"라고 베냉의 알랭 고도누 박물관 국장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고도누 국장은 베냉이 해당 문화재를 프랑스로부터 "1년 내"에 받도록 준비할 것이라면서 전날 이뤄진 프랑스 하원의 법안 가결에 대해 "국제적 협력을 위한 대승으로 우리의 목소리가 들려지고 이해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프랑스인들은 우리의 목표와 시간표가 뭔지 알고 우리는 그들의 것을 안다. 우리는 합의했다"면서 아직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아 있어 1년 내에 문화재를 받도록 관련 인프라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베한진의 보물'로 불리는 문화재는 1892년 다호메(베냉의 옛 이름) 왕국에 있는 아보메 궁전에서 프랑스가 약탈한 것으로 현재 파리 케브랑리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고도누 국장은 과거 벨기에가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 모부투 정권에 문화재를 반환했지만 당시 그 나라가 받을 준비가 안돼 있어 얼마 후 문화재들이 암시장에서 사라져버렸다면서, 자신들은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글날인 9일은 내륙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중부내륙과 일부 산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광과문광장에서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로 시민모임 단체 회원들이 한글로 제작된 광화문 현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기상청은 내일(9일)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산지의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동해안의 경우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강하게 유입되고 높은 파도까지 더해질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방파제나 해안지역에서는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해남부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남해전해상,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간당 50~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물결은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북동풍이 지속되면서 풍랑특보는 오는 11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파워볼사이트

9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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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필립(39)과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35)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박현선이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은 8일 SNS에 “많은 축하 감사해요. 제가 끝나고 짠! 하려 했는데 아쉽아쉽~ 일단 일은 열심히 하고 나중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게요”라고 적었다.

이필립 박현선은 오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가족과 친지, 절친 지인들만 초대해 야외 예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스타투데이

올 1월 예비신부 박현선은 ‘이천사’ 이필립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현선은 “미국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로 알고 있었는데 나밖에 없어서 깜짝 놀랐다”며 “부모님께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한 천사님, 나 진짜 아무 것도 몰랐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전달하는 이필립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이필립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신의’ 촬영 당시 눈 부상으로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박현선은 1985년생으로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따고 발레리나로도 활동했다.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방송에도 등장한 바 있다. 여성 의류 쇼핑몰 ‘핑크 시크릿’을 운영해왔으며, 2017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라비앙’을 론칭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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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퇴한 손혁 전 키움 감독.(사진=연합뉴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삼성의 시즌 마지막 16차전이 열린 8일 서울 잠실구장. LG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다 깜짝 놀랐다.

평소보다 취재 기자가 크게 적었기 때문이다. 이번 3연전의 첫날만 해도 2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지만 이날 회견장에는 8명뿐이었다.

류 감독은 "(기자들이) 다 어디 갔어요?"라고 취재진에 물었다. 이에 취재진은 "키움의 홈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으로 많이들 간 것 같다"고 답했다. 실제로 LG 관계자는 "취재 신청을 했는데 오지 않은 기자들이 꽤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키움 손혁 감독이 사퇴한 까닭이다. 키움은 이날 "손 감독이 7일 NC와 홈 경기를 마치고 김치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내부 논의를 거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움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었기에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키움은 7일까지 73승 58패 1무로 2위 kt에 1경기 차 3위에 올라 있다. 다만 NC와 1위 경쟁을 펼치다 최근 12경기 3승 9패로 부진해 2위에서 내려오긴 했다.

이에 류 감독은 "허 참 내..."라며 살짝 망연자실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저 밑에 감독은 어떻게 하라는 말이고?"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감독은 대한민국에 10명뿐인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하지만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SK 염경엽 감독은 부담감으로 경기 중 쓰러지기까지 한 끝에 결국 박경완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한다"면서 "다 생각하면 내 명대로 못 살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코칭스태프도 중간에서 감독 눈치를 보는데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주려고 한다"면서 "늘 선수들이 잘 던지고 잘 치고 본헤드 플레이하지 않게 노력하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염 감독에 이어 장정석 전 감독, 손 감독까지 사령탑 교체가 매끄럽지 못했다. 특히 손 감독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장 전 감독 후임으로 2년 계약을 맺은 터였다. 씁쓸한 뒷맛이 남는 키움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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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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